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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구경하려면 일단 배를 타고 근처까지 간 후 헤엄을 쳐서 동굴을 통과해야 한다. 헤엄을 못 친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구명조끼를 입으면 제아무리 맥주병이라고 해도 둥실둥실 뜰 수 있다. 그리고 일단 이렇게 막헤엄을 쳐서라도 해변에 도착하면 그 빼어난 절경에 대뇌의 전두엽까지 전율이 느껴진다.
물론, 다시 어떻게 나갈까 하는 고민 따위도 (잠시나마) 싹 잊게 된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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