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개 시민 사회단체가 결집해 국가정보원의 선거 및 정치 개입을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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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보연대와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시민단체 200여 개로 구성된 '국정원 시국회의'는 28일 저녁 8시 서울 세종로에서 '국정원 사건 규탄집회'를 진행한다.
경찰은 집회에 10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경찰 병력을 집중 배치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정원 시국회의는 어제 209개 시민 사회단체 명의로 국정원 사태 규명과 국정원 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