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가 하는 거짓말 중 1위는 무엇일까.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039명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 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조만간 연락 드리겠습니다’(76.4%)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성장 가능합니다’(23.2%),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입니다’(21%), ‘능력에 따른 대우를 보장합니다’(19.5%), ‘스펙보다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15%) 등이 이었다.
인사담당자 4명 중 1명(25.7%)이 구직자에게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으며, 그 이유로는 ‘지원자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48.3%)로 나타났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