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6일 착륙 도중 충돌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모두 중국인 소녀들이다.
1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던 중국인 여자 소녀가 사망했다. 이 소녀는 이번 사고로 척추와 머리, 복부 부상과 내출혈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숨진 소녀가 이송된 당시부터 매우 위독한 상태였다”며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사망자의 신원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또 이 병원에 있는 나머지 2명의 성인 환자도 상태가 위독하다고 덧붙였다.
사고 당시 중국인 소녀 2명은 사고기가 방파제와 충돌하면서 비행기에서 튕겨져 나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6일 오후 4시30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기 214편이 샌프란시스코 항공에 착륙하는 도중 활주로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3명이 사망했고, 180여명이 부상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291명과 기장 등 승무원 16명 등 307명이 탑승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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