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9회 홈런포 앞세운 LA다저스 역전승...류현진 3일 선발 10승 사냥

[일요신문]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시카고 원정 4연전 중 첫 경기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4로 역전승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쿠바특급'  야시엘 푸이그는 9회 초 자신의 시즌 11호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58승 49패(승률 .542)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류현진은 내일(3일) 시카고 원정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0승 사냥에 나선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