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 일본 배우의 ‘재미로 보는 관상’

“눈썹 안에 점 있으면 총명”

[일요신문] “얼굴에 있는 점의 위치만 확인하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일본 후지TV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와랏테 이이토모>가 출연진들의 얼굴 점을 통해 성격과 운수를 점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얼굴 점 관상을 봐주는 이는 탤런트이자 점성가인 닥스 미야모토. 그의 말들은 적중률이 높아 처음엔 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출연자들도 깜짝 놀라는 일이 다반사라고 한다. 다음은 닥스 미야모토가 말하는 얼굴 점 관상이다. 어디까지나 통계적으로 분석한 것이니 재미삼아 체크해 보자.

후지TV 예능프로그램 <와랏테 이이토모>

#눈썹 속에 있는 점

타고난 재능을 지녔거나 머리가 총명하고 영리한 사람이 많다. 눈썹으로 덮여 있어 점이 잘 보이진 않는다. 만약 이 점을 발견했다면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당당해져도 좋다.

#입꼬리 바로 옆에 있는 점

입의 양쪽 끝, 즉 입꼬리 바로 옆에 점이 있으면 말을 잘하고 언변에 능하다. 사람을 웃기는 재능도 탁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이끌어낸다.

#광대뼈 아래쪽, 귓불과 같은 위치에 있는 점

출세욕이 강하고, 사회의 평판을 중요시한다. 점이 짙은 사람은 목표를 이루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기 때문에 절대 나쁜 점은 아니다. 반면 점이 연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발판으로 삼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눈과 코 사이에 있는 점

바람기 등으로 애인이나 배우자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타입. 삼각관계에 주의해야 한다. 직장동료나 친구 사이에서도 다툼과 분쟁을 일으키기 쉽다.

#눈썹과 눈 사이 중간에 있는 점

처세가 서투르다. 사회 적응력이 낮아서 학교 또는 회사에서 실패할 수 있다. 특히 점이 옅은 사람은 노이로제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