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제공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울산 남구 고사동 기온은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설치된 AWS(자동기상관측장비)에서 섭씨 40도를 기록했다. 이는 관측을 시작한 82년 만에 울산 지역 온도 최고치다. 지금까지 울산 지역 최고 온도는 1983년 8월 3일에 기록된 38.6도였다.
또 전국적으로 40도를 넘어선 것은 1942년 8월 1일 대구에서 기록된 40도 이후 71년 만이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