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1호 태풍 '우토르'가 필리핀에 상륙하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 필리핀 방재당국은 태풍 우토르의 상륙에 적색 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필리핀 동북부 지역 루손섬 남동부 비콜반도 등 곳곳에서는 선박들이 운행을 중단했다. 이에 주요항구에서 7500여 명의 발이 묶인 상태다.
카탄두아네스 지역에서는 조업을 나갔던 33명의 어민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필리핀 당국은 우토르가 필리핀에 상륙한 가운데 올들어 가장 강력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홍수와 산사태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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