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미소니언 연구소 페이스북
신종 포유동물 발견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밀림에서 35년 만에 신종 포유동물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미국 스미소니언 연구소가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의 밀림에 사는 올링귀토(Olinguito)를 신종 포유동물로 확인했다.
올링귀토는 야행성으로 주로 나무에 살면서 땅에는 거의 내려오지 않고 무화과 같은 과일이나 벌레, 꿀을 먹고 산다. 키는 약 75cm 정도로 무게는 약 900g이며, 한 번 출산시 새끼를 한 마리만 낳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미국 스미소니언 연구소 측은 “'올링귀토'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포유동물이자 육식동물이 맞다”고 설명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