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개강 첫날 술자리에서 5살 어린 과 후배가 다리를 꼬고 앉았다는 이유로 폭행한 대학생이 경찰에 입건됐다.
2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오후 10시 20분쯤 삼선동의 한 곱창가게에서 맞은편에 앉아 있던 후배의 머리를 때린 혐의(폭행)로 대학생 A 씨(25)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이날 개강 기념으로 열린 술자리에서 맞은편에 다리를 꼬고 앉아 있던 같은 과 후배 B 씨(20)를 보고 “선배 앞에서 그게 뭐냐”고 지적했고 이에 B 씨가 “왜 그러시냐”고 말대답을 하자 욕설과 함께 B 씨의 머리를 주먹으로 3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후배의 말대답에 순간 화가 나 주먹을 휘둘렀다”고 진술했으며 B 씨는 “같은 과 선배라 처벌은 원치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술을 마시긴 했으나 크게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한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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