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3~23일까지 주민들이 추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물가안정, 교통, 풍수해, 안전 등 8개 분야 29개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한다.
구는 물가동향과 부당 상거래행위 신고민원을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할 방침이다.
또 상거래 문란행위를 점검하기 위한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가동할 계획이다.
구는 추석연휴 기간 교통대란이 예상돼 교통대책상황실 설치와 귀성·귀경객을 위한 교통운영 상황을 안내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위험이 있는 시설물, 문화재 등의 안전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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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