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패들 보드’ 바닥에 LED부착…랍스터 잡는 재미도
[일요신문] 물 위에 떠있는 보드 위에서 선 채로 노를 저으면서 즐기는 신종 수상레포츠인 ‘패들 보드’. 지난여름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연예인들이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미국에서 패들 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획기적인 제품이 하나 개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해양 스포츠 챔피언인 빌리 로시니(42)가 개발한 ‘NOCQUA 2000’는 일명 ‘LED 패들 보드’라고 불린다. 이름 그대로 보드 바닥에 LED 등을 부착해서 빛이 나도록 고안된 것. 보드에서 빛이 나기 때문에 야간에도 보딩을 즐길 수 있으며, 불빛을 보고 모여드는 랍스터를 잡는 재미도 덤으로 느낄 수 있다.
배터리로 작동하며, 만일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비상 경광등도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다. 가격은 399달러 99센트(약 43만 원).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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