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나 부에나 아트센터에서 차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하면서 맥 컴퓨터의 새 OS인 '매버릭스'는 물론 '아이라이프', '아이워크' 등 일부 사무용 앱을 무료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새 OS를 업그레이드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전 버전 마운틴라이언의 경우 19.99달러의 다운로드 비용이 들었다. 사진과 동영상 편집이 가능한 앱 '아이라이프'와 문서편집과 프레젠테이션 제작이 가능한 앱 '아이워크'는 가격이 각각 10달러였다.
애플의 이 같은 조치는 여전히 윈도 가격을 받고 있는 MS 사의 행보와 비교될 수밖에 없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경쟁자는 혼란에 빠졌을 것”이라며 MS를 겨냥해 발언하기도 했다.
한편 매버릭스는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23일부터 맥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