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OU 체결에 따라 고려대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지구 내 약 2만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첨단 의료시설과 설비를 갖춘 양주병원을 건립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양주병원이 설립되면 의료 사각지대인 동두천, 연천, 포천 등 경기북부지역의 의료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로 의료취약지역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되고 시가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양주시, 현삼식 시장과 김병철 고려대 총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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