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버지_SBS
[일요신문] 방송인 김성주가 아버지가 파킨슨병 초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성주는 “최근 아버지가 자꾸 넘어지고 접촉 사고도 많았다. 걸음걸이가 앞으로 쏠릴 듯하게 걸었는데 병원에서 파킨슨 병 초기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김성주는 “할머니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후 4년만에 세상을 떠나셨다. 그래서 내가 마음이 조급해졌다. 아버지가 나하고 10년을 더 같이 있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 가끔은 아버지도 아들하고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때가 있었을텐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