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로커리포트'는 27일 “기성용이 선덜랜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달(11월) 선덜랜드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평점을 종합한 결과 기성용이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은 총 7.5점으로 2위 존 오셔 6.8점, 3위 웨스 브라운 6.75점을 크게 앞섰다.
이 매체는 “기성용은 한국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의 능력을 증명했다”며 “공간 침투를 잘하고 좋은 패스 능력까지 갖췄다. 포옛 감독도 이미 기성용을 다음 여름 이적 시장 리스트에 올려놨다”고 평가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