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안티팬_방송캡처
[일요신문] 임성한 작가가 안티팬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139회에서는 여배우인 박지영(정주연)이 안티팬들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황미몽(박해미)은 “세상에는 세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누가 뭐라고 하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걸 계속하면 된다. 신경도 쓰지마라”고 대사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네티즌들의 반대로 추가연장이 좌절된 임성한 작가가 안티팬들을 향한 일침이 아니었냐는 주장이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오로라공주'의 추가연장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고민 끝에 더 이상 연장이 없음을 밝혔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