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은 26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콜로세움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평가전에는 대부분 국내파 선수들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전은 브라질월드컵을 대비해 전지훈련에 돌입한 홍명보호의 기량을 점검할 첫 무대라는 점에서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내파 선수들 입장에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