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6일(한국시간) “카바예바가 TV 카메라에 결혼 반지를 내보였다”고 보도했다. 카바예바가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오른손에 결혼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 결혼설의 발단이 됐다. 러시아에서는 결혼반지는 오른쪽에 착용하는 것이 관례다.
사진=러시아판 ‘보그’ 잡지 캡쳐
하지만 이러한 결혼설에 대해 푸틴의 대변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하고 있다.
한편 푸틴 대통령과 결혼설이 나돌고 있는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하계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로 2007년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의 공천을 받아 하원의원으로 당선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카바예바는 소치올림픽에서 마리아 샤라포바, 엘레나 이신바예바와 함께 성화 봉송을 하기도 했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