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주거생활안정을 위해 ‘정비사업구역 내 폐‧공가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우려와 쓰레기 적치, 악취발생 등의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사업비 6억5000만원을 확보해 위험 폐-공가를 선별 분류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건축물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부분 또는 전면철거 등 안전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상태가 양호한 공가는 공모와 협약을 통해 소유주에게 리모델링비의 50%인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하고 향후 저소득층 및 재학중인 대학생 등에게 주변 시세의 1/3 수준의 가격으로 임대,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부족한 녹지 및 주차공간 확보로 등 지속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도시개발과 재개발팀에 문의하면 된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