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모바일 헤이스트는 리니지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스마트폰용 앱이다. 온라인 PC 버전과 연동된 리니지 모바일 버전을 통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즉 스마트폰으로도 편리하게 아이템을 획득하고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 된 것.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헤이스트는 엔씨소프트게임의 경험을 모바일로 확장한 최초의 모바일 앱”이라며 “이용자들이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네티즌 반응도 폭발적인다. 일단 주요 포털 검색어 1위에 ‘리니지 모바일’이 걸릴 정도다. SNS 등에도 “리니지 모바일이라니 무섭다. 리니지 시작도 안한 게 감사하다” “내 학창시절을 바친 게임이 모바일로? 하하하” “리니지 모바일이라니, 일단 배터리부터 사놔야겠군” “헬게이트가 열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리니지 모바일 전용 정액요금제를 출시한다. SKT텔레콤 LTE 고객이면 월 3000원에 모바일 리니지를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