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부평역 등 4개 역사에 대한 역사유휴공간개발사업을 제3자 제안공모방식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6월9일까지 사업 참가 신청서를 접수받아 역사유휴공간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부평역 등 4개 역사에 대해 50억을 투자해 현재 상가의 74%에 해당하는 1626㎡의 상가를 추가로 조성하고 기존상가와 역사환경을 리모델링해 고객중심의 고품격 쇼핑상가를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 참가 자격은 자산총액 150억원 이상인 법인 중 최근 3년간 자기자본비율 40% 이상을 유지한 기업이다. 재무상태가 부실한 기업은 사업 참여를 제한한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비용부담 없이 향후 15년간 최소 250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란게 공사측 설명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