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경기에서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 네이버 화면 캡쳐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확보한 한국팀은 조 2위를 마크했다. 따라서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3차전 상대인 유럽의 강호 벨기에 보다 2차전 상대인 알제리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3일 오전 4시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구장에서 알제리와 2차전을 갖고, 27일 오전 5시에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구장에서 벨기에와 마지막 3차전을 펼친다.
한편 알제리는 벨기에와의 H조 1차전에서 2-1로 패해 예선 탈락 위기에 몰린 만큼 한국전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한국 태극전사들이 23일 알제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확보해 16강행 청신호를 켤수 있을지 국민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