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덕 경기 이천경찰서 제59대 서장(59). 사진은 취임식 장면.
[일요신문] 경기 이천경찰서 제59대 서장으로 최영덕 전 경기경찰청 보안과장(59)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7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렸다.
신임 최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서 다 같이 방법을 찾고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최 서장은 이를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경청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정하고 친절한 경찰’, ‘경청과 배려’로 서로 소통하는 배려하는 파트너십 구축,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한 선진 법질서 확립, 협력 치안인프라 구축을 실천과제로 주문했다.
신임 최영덕 서장은 경기도 출신으로 국민대 중국어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특채경사로 경찰에 첫발을 들였다. 이후 강원 화천서장, 대전청 경비교통과장, 경기청 제2차장 경비교통과장, 경기청 보안과장을 거쳤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