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9일 오전 8시8분(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2014 미국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달 23일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두 차례 등판에서는 승수를 챙기지 못했다. 두 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못하고 불펜진의 흔들리면서 시즌 10승달성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류현진은 전반기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4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과 선발 대결을 펼칠 상대는 2011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저스틴 벌랜더다.
과연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자를 상대로 시즌 10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