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여수산단 플랜트 건설 노사가 공동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여수산단 플랜트 건설 노사는 지난 7월25일 올해 임단협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공동 선언문을 선포하는 등 4년 연속 무분규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공동워크숍은 이러한 쾌거를 거양하기 위한 노사 관계 개선과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
워크숍에는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신성남 여수지부장과 사단법인 여수 산단 건설업협의회 장승혁 회장, 서석주 공인노무사 등이 참석해 발표 및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자들은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여수산단의 전반적인 경기위축과 신규투자 감소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해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확대시킴으로써 나아가 인구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여수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회준 광주·전남 기자 yosujh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