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초수급자·임신부 등 대상
무료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전주시민으로, 만 65세 이상이거나 만 50세 이상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생후 6개월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그리고 모든 임신부이다.
각 동별 접종에 앞서 사회복지시설은 촉탁의사의 예진을 거쳐 이달 22일부터 5일간 접종하며,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각 동별로 정해진 일자에 따라 접종이 실시된다.
시는 전액 시비인 5억3500만원을 확보해 모두 무료접종만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자가 10만7500명 가운데 6만2000명 정도가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까지 50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임신부에 대하여는 유료접종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모두 무료접종으로 전환한다.
완산·덕진진료실과 평화보건지소, 3개소의 보건진료소 등 6개소에서 접종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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