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광주 서갑) 의원은 28일 “문화재청이 문화재 현상변경 신청을 대부분 허가하고 있어 문화재 보호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문화재 관리 및 보호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7월 현재는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율이 전체 1068건 중 818건으로 76.6%에 달하는 등 박근혜정부 들어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 2010년과 비교하면 11.1%나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조건도 없이 4분의 3 이상을 허가해 주다 보니 문화재 현상 변경 신청까지 늘고 있다”며 엄격한 허가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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