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지름 40cm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1일 낮 12시 50분께 부산 북구 만덕동 남산정교차로 만덕터널 방면 3차로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생겨 관계 당국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다.
해당 도로 위에는 지름 40cm의 구멍이 났고 지하에는 깊이 1m, 직경 2m가량의 공간이 생겼지만 다행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싱크홀 바로 옆에 상수도관이 있어 누수로 인한 추가 침하 가능성 등을 우려해 만덕터널 방면 1개 차로를 통제했다.
북구청과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보수작업을 벌이는 한편 싱크홀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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