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가 미국 보스톤, 뉴욕, 워싱턴 등 3개 중심도시를 순회하며 관광설명회를 연다.
전북도는 보스톤을 시작으로 현지에서 오는 3~8일까지 한인단체장, 스포츠 관계자,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도의 새로운 관광시장 개척과 확대를 위해 한인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3일과 4일 보스톤에서 한인단체장과 스포츠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2회 개최, 여름 휴가철 고국방문 관광상품과 태권도 관련 상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7일과 8일에는 뉴욕과 워싱턴에서 한국 관광상품을 직접 취급하고 모객하는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2차례 관광설명회를 갖는다.
도 관계자는 “전라북도는 한국의 전통의 맛과 멋을 잘 보존하고 있어 고국방문 여행상품으로 최적이다”며 “전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