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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전북지역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2014 익산시 취업박람회’가 7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전북도, 익산시,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함께 주최하고 도내 취업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됐다.
취업박람회는 익산시 전략산업 중심으로 식품산업 채용관을 비롯하여 쥬얼리․여성 채용관, 지역 대표기업 등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운영됐다. 기업 채용관을 업․직종별로 구분하여 현장참여 구직자들이 편하게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40여개 기업이 366명의 신규인력 채용을 목표로 현장에 참여하였으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인력채용이 진행됐다.
취업박람회에 대학생 등 2,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관하여 현장은 구직 열기로 가득찼다. 컨설팅관 및 취업지원관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하여 도내기업의 다양한 채용정보와 취업컨설팅 등을 지원받았다.
청년구직자가 선호하는 NH농협전북본부와 대기업인 LG화학에서 기업 채용설명회를 진행하여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BOOK 콘서트에는 최근 취업관련 서적 중 핫 이슈인 ‘난 이런 사람을 뽑았다’의 저자가 참여하여, 취업정보를 전달함으로서 많은 구직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이다.
전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이번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지역인재가 성공취업으로 이어져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취업박람회는 정읍(10.14), 군산(10.23), 전주(10.29)에서도 릴레이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