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주대는 8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호남ㆍ제주권 청년창업문화로드쇼‘창업지락‘(創業知樂)’을 개최했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하나로 전주대와 한국연구재단, (사)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주대학교 예술관 일원에서 호남과 제주권 11개 대학과 초·중 ․고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비롯해 지역 맞춤형 창업아이템을 소개하는 테마관(식품, 탄소, 한지, 스마트앱), 창업교육 및 지원기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창업교육정보관, 창업아이템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정착과 지역 창업교육지원 활성화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창업교육포럼’과 ‘창업토크쇼’도 열렸다.
호남제주권 창업지락의 슬로건 “한바탕 창업, 세계를 누비다(맛-멋-흥)”와 함께 500명분의 대표음식 비빔밥 퍼포먼스가 부대행사로 열렸다.
‘창업지락’은 지난 2012년부터 ‘즐기면서 배우는 창업’을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부터 호남제주권, 대경동남권, 충남권, 수도강원권 등 각 권역별로 한마당 창업축제 행사로 열리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