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날씨] (10일,금) 맑은 날씨 계속…남해안부터 점차 강한 바람
[일요신문]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그러나 아침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에서는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고, 일부 남부내륙에도 점차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오후에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남해서부 앞바다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11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를 해야 한다.
북상하는 제 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서부 먼 바다에서는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모레(11일)부터 남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