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북 협동조합 대상’을 모집한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4전북도 협동조합 대상’은 도내 협동조합 중 우수모델을 선정해 지원하고, 타 협동조합과 설립희망자에게 전파해 자생적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목적으로 올해부터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2013년 말 결산을 완료한 전북 소재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 가치, 사업성, 미래비전 등을 평가하여 최종 2개 협동조합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협동조합에는 총 3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TV방송과 책자로 일반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협동조합의 다양한 모델들이 타 협동조합에게 타산지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생적 협동조합의 토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도 민생순환경제과(063-280-2724)나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063-711-2112)으로 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