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삼락농정을 챙기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14일 김제에 있는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을 방문, 삼락농정 구현을 위한 교육운영 계획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제 값 받는 농업을 위해서 농식품 가공교육을 활성화하고, 판로 개척을 위해 마케팅 분야도 중점 교육할 것을 지시했다.
송 지사는 ‘농업이 많이 낙후되고 어려운 상황으로,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줄 것’과 ‘농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주문했다.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뒤떨어진다. 시대감각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 민선 6기에는 농업이 1번 코드이며, 전라북도 농업이 혁신과 새로움을 찾으려면 현 상태로 안주하는 마음으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에 새로 입주한 농업기관 전문인력의 강사 활용 방안도 논의했다.
신현승 원장은 “농업에 혁신을 불어넣는 새로운 과정 개발에 힘써 잘 사는 농업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