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17일 관내 사회복귀시설을 대상으로 완산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음건강복지관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요양병원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들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 등 유사시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사자 및 입소자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비상탈출을 실시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전주시 김경숙 보건소장 “정기적인 훈련을 통하여 사고 예방은 물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