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이승환 1표 차로 준우승 “25년 동안 1등 한 번도 못했다” 아쉬운 소감

[일요신문] ‘라이브 황제’ 이승환이 히든싱어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2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3’에 출연한 이승환은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1표 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사진= jtbc ‘히든싱어 시즌3’ 캡쳐

이날 이승환은 초반부터 수준급 모창 실력자들과 팽팽한 승부를 펼치며 최종 라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 라운드에서 이른바 ‘발전소 이승환’이라 불리는 중공업 발전소 제어시스템 연구원 김영관 씨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편 이승환은 “제가 원래 1등을 거의 못 해봤다”면서 “공중파에서도 25년 동안 1등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재치있게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