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1일, 말바우시장 소방‧가스‧전기설비 등
이번 합동점검은 동절기 대형화재로 인한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종사자수(1504명)가 가장 많은 다중밀집시설인 말바우시장에서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한국소방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지역본부 등 4개 기관으로 구성했다.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포 내 소화기 비치 여부, 소방통로 확보 여부 ▲가스 용기 관리상태 ▲전기설비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전통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학기 시 안전정책관은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인근 점포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미비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