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새만금산업단지 내‘제1호’외국인 투자기업인 일본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이 전북도와 투자협약 체결한지 1년 만에 첫 인력 채용에 나섰다.
전북도는 27일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이 일부 공장을 완공하고 지난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경력사원(환경/안전, CAE)과 신입사원(총무, 생산기술)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신체검사 절차를 거치게 된다.
세계적인 첨단소재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3천여억원을 투자하기로 전북도와 협약한 바 있다.
도레이(사장 닛카쿠 아키히로)는 1926년에 설립하여 일본 도쿄에 본사를, 한국을 비롯한 미국․유럽 등 6개국에 230여개 관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1조6천억엔(20조원 정도)의 매출 규모에 4만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플라스틱, 탄소섬유 외에도 IT소재, 의약품 등 첨단화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도 관계자는 “도레이첨단소재가 세계적인 기업인만큼 도내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레이첨단소재(주) 채용담당 (전화) 02-3279-1105이나 홈페이지(www.torayam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