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상수도사업본부, 10월중 수질검사 결과
29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10월 중 정수장 4곳과 수도꼭지 130곳,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 8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4개 정수장(용연, 지원, 덕남, 각화)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59개 항목 중 납을 포함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등 41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건강상 유해 무기물질인 질산성질소는 0.9~1.3㎎/L(기준 10㎎/L 이하)로 검출되는 등 18개 항목도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도꼭지에서도 잔류염소가 0.15~0.69㎎/L(기준 0.1~4.0㎎/L)로 안전한 소독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에 대해 10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광주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는 수돗물평가위원회의 검증을 거친 후 공표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시 홈페이지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