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군산공항의 군산-제주간 항공기 운항이 다음달 1일부터 재개 된다.
전북도는 29일 활주로 보수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군산-제주간 항공기 운항이 11월1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군산-제주간 항공기 운항은 활주로 보수공사로 인해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47일간 전면 중단됐었다.
군산공항은 매년 활주로 보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돼 왔는데 특히 올해는 10년 단위의 대규모 활주로 보수공사로 운항중단 기간이 길어졌다.
운항 재개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이스타항공은 제주→군산(12시), 군산→제주(13시30분)간 2편, 대한항공은 제주→군산(13시10분), 군산→제주(14시40분)간 2편을 각각 운행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