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북 쌀산업 발전대책 발표,,,생산, 가공, 유통, 소득보전 4개분야 20개 사업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쌀 관세화를 앞두고 쌀 생산농가의 어려움과 불안감 해소하고 전북 쌀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를 위해 내년부터 5년간 4개 분야 20개 사업에 2조원을 투자하는 “전북 쌀산업 발전대책”을 수립 발표했다.
도는 쌀 경쟁력 제고사업 등 생산분야 6개 사업에 7,632억원을 투입하고, 노후 RPC시설 개보수 지원 등 가공분야 4개 사업에 533억원, RPC 대표브랜드 육성 등 유통분야 5개 사업에 127억원을 투자한다.
또 쌀 직불금 지원 등 소득보전 5개 사업에 1조 1천248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특히 전북쌀 Rice-up 프로젝트, 전북 쌀 경쟁력 제고사업, 도비 쌀 직불금 지원 등을 이번 대책 중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이번 쌀산업 발전대책이 도내 쌀 생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쌀 산업발전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전북쌀 산업 발전대책을 마련 2005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총사업비 2천21억원을 투자 생산비 절감과 품질향상에 역점을 둔 ‘전북쌀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와 시군의 자체 쌀 직불금도 지난해 기준으로 605억원에 달해 지방비로 지급하는 직불금의 경우는 14개 시도 중 가장 많이 지급했다.
정성환 기자 y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