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한태근 대표(가운데)를 비롯한 에어부산 임직원들이 15호기 도입식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지난 8일 오전 9시 김해국제공항에서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다섯 번째 항공기의 도입식을 가졌다.
이번 도입된 항공기의 기종은 에어버스사의 A320-200(162석)으로 이번 도입으로 에어부산의 전체 운영 항공기는 13대가 됐다.
에어버스사의 A320-200은 기내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오디오 및 LCD 모니터 등 손님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기내 에어쇼(In-Flight Airshow)도 선보여 손님들이 실시간으로 비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제선 단거리 노선뿐 아니라 중거리 노선에서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기종으로 에어부산이 운영하고 있는 중단거리 노선에 가장 적합한 기종이다.
에어부산은 올해 연말까지 A320시리즈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들여와 14대를 운영할 계획이며, 기재 효율화를 위해 2016년 상반기까지 A320시리즈로 기종을 단일화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