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은방 광주시의원(북구 6구)은 광주시교육청 유관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친일 인명사전 보급률이 매우 저조하고 홍보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보급률 확대와 홍보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학생들에게 역사의식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서라도 ‘친일인명사전’이 반드시 비치되어야 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들어 독도 입도시설 관련 공사가 취소되는 등 그 동안 독도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대일관계의 명확한 정의를 위해서라도 일선 학교 도서관에도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야 말로 교육청이 지향해야 할 최우선 목표중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관련 예산 편성에도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