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원년, 첫 예산편성 5조원 시대 열어
이는 올해 당초 예산 4조8천268억원에 비해 5.9%(2천847억원) 증가한 규모로써 사상 첫 5조원 시대를 열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6.2%(2천574억원) 증가한 4조4천225억원, 특별회계는 4.1%(273억원) 늘어난 6천890억원이다.
도는 내년도 예산을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 도정 핵심과제 위주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3천593억원 △사회복지 1조4432억원 △농림·해양·수산 8천017억원 △교육 1천792억원 △환경보호 3481억원 등이다.
특히 도는 삼락농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업・농촌분야 예산을 전년도 6천236억원 보다 6.83% 증가한 1천768억원으로 편성했다.
전북도 토탈관광 실현을 위해 문화와 관광분야 예산도 전년도 1천912억원 보다 8.16%를 늘어났다. 도는 특히 관광기반구축과 농업농촌관광, 자연생태관광, 전통문화 관광 등에 375억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탄소산업 4대 전략기지 조성과 기반 구축을 위해 탄소산업 분야에 작지만 의미 있는 예산 58억원을 배정했다.
기초연금 등 사회복지 분야 예산도 10.44%가 늘어난 1조4천432억원을 편성해 양극화 해소와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새만금 분야 역시 추진 중인 2단계 수질개선 대책 효과 분석 등 내년에 실시되는 새만금 수질개선 중간평가 대응 등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재해 예방과 안전 관리에 드는 예산 역시 지난해보다 16.22%로 대폭 늘어났다.
곽승기 예산과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 등 민선6기 핵심과제를 뒷받침하고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 등을 통해 건전재정 운영기조 유지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짰다”고 말했다.
전북도의 내년도 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제316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