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력산업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정보, 기술 교류를 통해 전력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건국대 최규하 교수와 한국서부발전 김귀태 처장이 좌장을 맡아 서부발전 조병도 차장, 두산중공업 김성곤 차장, 해양과학기술원 박진순 박사 등 10명의 현장 전문가가 분야별 주제 발표에 나섰다.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 유공자에 대한 표창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한국동서발전 이학민 차장 등 7명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상에는 포스코에너지 박재현 과장 등 10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상권 사장은 “최근 각종 재난사고가 잇따르면서 대규모 전력설비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전력설비 안전에 튼튼한 다리를 놓고, 전력인 간의 유대와 단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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