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도 감사관실이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4년도 공직윤리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지난 10월 4주간에 걸쳐 전국 28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도 감사관실은 맞춤형교육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개발 등이 공직윤리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우선 도청 내 전공무원이 업무 시작전에 내부 행정망 로그인시 팝업창을 통해 공직윤리 부패행정 방지 교육내용을 확인하고 업무를 추진하는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 시도와 달리 재산등록에 있어 공무원SNS(전북톡)에 ‘공직윤리 커뮤니티’개설·운영과 안내 블로그 운영 등 운영적인 측면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다.
도는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엄정한 재산등록 심사를 하고 공직윤리 운영의 내실화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직윤리 운영 최우수 기관 선정은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직생활 청렴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