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2일 함열읍 와리 현장에서 박경철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함열읍과 성당면을 잇는 ‘함열 용성철도 건널목 입체화 도로’ 개통식을 열었다. <익산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익산시는 2일 함열읍 와리 현장에서 박경철 시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함열읍과 성당면을 잇는 ‘함열 용성철도 건널목 입체화 도로’ 개통식을 열었다.
개설된 도로는 총 길이 1천500m에 도로 폭 8∼13m로, 지난 2010년 5월 착공해 지난달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국비 136억, 시비 45억원 등 총 181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곳에 있는 철도 건널목으로 인해 교통이 불편하고 잦은 인명사고가 나자 2008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입체화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입체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박 시장은 “입체화 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지역주민의 안전 통행로 확보로 교통안전은 물론 생활편익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