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카전시회, 18일 김대중센터서 개막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호남‧동남‧대경지역사업평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주관한다.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등 총 6개국 110개사가 참가한다. 전기자동차, 클린디젤차, 수소연료전지차, 이륜차 등 완성차를 비롯해 자동차 용품, 부품, 충전기 등 인프라서비스 분야도 총 망라된다.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그린카의 기술교류 협력과 참가업체들의 판로 확대와 수출촉진 기회를 제공하고, KOTRA와 공동 주관으로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특히 포드, 토요타, 델파이, 마그나 등 글로벌 자동차기업 부품 구매자들이 대거 광주를 찾아 친환경·저공해자동차의 신기술과 핵심부품 구매를 위한 활발한 상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전시기간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 회사인 베트남, 에콰도르, 몰도바 등 해외 자동차 제조 부품업체와 총 3천만 달러의 수출계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4 국제 그린카 및 스마트카 기술포럼 ▲ICT융합 E-mobility 지식클러스터 세미나 ▲전기차리더스포럼 ▲ISO26262, SQ 인증 세미나 등 최근 정보와 동향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참관객들을 위한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시승 행사와 자동차 용품 블랙세일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