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재해 감축 목표 달성 등 올해 ‘본(本) 경영 2기’ 역점 추진계획 발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2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전국 60개 사업소장 등 임직원 2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5 KESCO 경영컨퍼런스 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일요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2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전국 60개 사업소장 등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KESCO 경영컨퍼런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영컨퍼런스’는 공사의 지난해 성과들을 분석하고, 올 한해를 전망하면서 새로운 경영전략을 표방하는 자리다. 또 각 그룹 별 우수사업소에 대한 포상을 통해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다짐하는 장이다.
이상권 사장은 대회에서 “올해는 본(本) 경영에 기반한 공사 혁신을 완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성과 창출과 조직 혁신으로 명실 공히 글로벌 전기안전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검사와 진단 등 기본업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 제도 개선에 한층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기안전공사는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국민중심 제도 개선, 전기재해 감축 목표 달성, 전기안전 복지 향상, 수요자 중심 전기안전 서비스 구현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 3.0’ 국정과제 실현과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2단계 정부 종합대책의 성공적인 이행, △전기화재 점유율 감축,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제고 노력“ 등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우수사업소 평가에서 경기지역본부를 지역본부별 종합평가 1위로 선정했다. 전북지역본부와 충북지역본부가 각각 종합 2, 3위를 차지했다.
지사별 순위에서는 천안아산지사가 1군 1위, 용인지사가 2군 1위, 군산지사가 3군 1위, 전북서부지사가 4군 1위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